현장 노트
명절·연휴 전후, 부산 권역 수요가 흔들리는 지점
부산·경남 권역에서는 명절 2~3주 전 문의가 늘어도, 실제 계약·인도는 연휴 직후나 다음 달로 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. 문의 증가만 보고 급하게 입고하면, 연휴 기간 동안 야드만 가득 찰 수 있습니다.
지난 3년 기록을 같은 주차로 겹쳐 보면, 패밀리 세단·SUV는 명절 전 시승 예약이 많고, 경차·소형은 연휴 직후 실구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흐름이 반복되기도 합니다. 차종군마다 리듬이 다르므로 ‘명절 특수’를 한 덩어리로 취급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.
발주 측면에서는 연휴 직전 입고를 줄이고, 연휴 직후 2주에 맞춘 전시 교체를 준비하는 방식이 자주 쓰입니다. 다만 제조사 공급 일정이 고정이면, 지역 간 재고 이동으로 빈자리를 메우는 선택지를 미리 적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.
수요 계획표에는 ‘문의’, ‘계약’, ‘인도’를 따로 칸을 두세요. 한 지표만 보면 다음 해에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쉽습니다.